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소변 색깔과 냄새에 대해서 건강상태는 어떤지 궁금해 해본적이 있을 것 입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변은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변냄새로 질병알아보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소변의 색깔이나 혼탁도도 같이 보면 우리몸에 어떠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변냄새가 다른 이유
소변에서 냄새가 다르게 느껴지는 원인은 많습니다. 대략적으로 5가지로 나눠보자면 이렇습니다.
- 수분섭취가 부족할 경우
- 요로나 방광염증이 있을 경우
-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 간질환
- 당뇨가 있는 경우
-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경우
이런경우에 소변냄새가 다를 수 있는데요, 정상적인 소변에서는 지린내가 나는데 코를 톡 쏘는 썩은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변냄새로 질병알아보기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방광염
흔히 말하는 방광염이 해당이 되는데요, 이때 특징은 강한 소변냄새가 난다는 것 입니다. 평소와 달리 지린내 즉, 악취가 더심하다면 염증이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악취가 많이 난다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는 것 입니다. 고혈당 수치는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도록 하는데요, 인슐린저항성으로 발생하는데 혈액뿐만 아니라 소변에도 당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단 냄새가 나고는 합니다.
탈수
탈수는 충분한 수분섭취가 안될때를 말합니다. 탈수 상태에서는 소변이 진한 노란색이나 주황색인데 보통 숙취가 심한 아침에 소변을 보면 소변색이 엄청 진하고 악취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물을 많이 마셔주셔야 합니다. 아마 갈증도 느낄 것입니다.
간 질환
간 질환이 있는 경우도 소변냄새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질환이 있다면 소변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황달, 복통, 복부 팽만감,어두운 색의 소변으로 인해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몸의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것 이죠.
이외에도 양파나 마늘, 커피나 아스파라거스 같은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서 소변의 냄새가 강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이거나 이런 음식물 섭취로인해서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상관없지만 소변색이나 냄새가 이상하다고 자주 느끼시는 분들은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소변냄새로 질병알아보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술을 마신 다음날 이런경우가 많은데요, 처음부터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잘 지켜보시다가 걱정될때 병원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